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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동보다 중국이 더 밉다…'악' 소리나는 석유화학업계 시름
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에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침체의 늪에서 좀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. 지난 10여 년간 중국이 관련 설비를 대폭 증설하며 값싼 제품을 쏟아낸 여파가 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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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22일 일제 기공
정부는 12개 석유화학공업 중 「아세트·알데하이드」 「알킬벤젠」 「SBR」(합성고무)의 3개 사업을 제외한 「나프타」 분해 「센터」 「폴리에틸렌·라그이클」 VCM 「스파이렌」 「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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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화재|「위험통보무시」가 부른 재앙|화공 약품 저장 창고·세운상가 화인과 문제점
대연각 화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동방 창고와 세운상가 「가」동 2층 일부에서 잇달아 큰 화재가 발생, 무서운 화마의 복병이 곳곳에 도사려 있음을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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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카마겟돈’ 온다, 돈보다 일자리 택한 현대차 노조
현대자동차 노사가 21일 기본급 동결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. 지난달 13일 현대차 노사 교섭 대표가 울산공장 본관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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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efing] SK 울산 합성고무 공장 8년 만에 재가동
SK㈜는 1997년4월 가동을 중지했던 EPDM(에틸렌.프로필렌 등의 원료를 이용해 만드는 합성고무제품) 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보수해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. SK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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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시대를 가는 석유화학공업
「20세기 산업의 중추」- 석유화학공업이 우리나라에서도 개화될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. 일산 원유처리 5만5천「배럴」 규모의 제2정유공장이 실수요자(호남정유)가 결정되어 내년에 착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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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양만 모습바꾼 대역사…석유화학자립의 기틀다져
국내 석유화학공업의 기초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. 울산제l석유화학단지에 이어 여천제2석유화학단지내「나프타」분해공장과 9개계열공장이작년하반기에 완공되어 오는29일 합동준공식을 가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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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성고무 원료 다룬 30대,배뇨장애 증세 보여
울산 석유화학공단내 작업장에서 '다발성 신경병증' 이라는 신종 직업병이 발견됐다.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27일 울산시남구부곡동 울산석유화학공단내 동서석유화학에 91년 입사, 특수화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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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정유·납사 분해 시설-정부업체로 1억불 투입
정부는 대한석유공사와 유수한 국내재벌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있는 제2정유공장 및 나프타(NAPHTHA) 분해시설을 정부 또는 정부투자 기업체가 건설하며 기타 최종 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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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“울산 시내가 파노라마처럼 한눈에” 24시간 불 밝히는 산단 야경도 절경
지난 2일 오후 4시 울산 동구 봉수로에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. 입장객이 3층 실내 전망대에 꾸준히 밀려들었다. 네댓살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했다. 통유리 너머로 울산 전경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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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조위원장들과 산행 따라가 보니
박찬구 회장(왼쪽에서 둘째)이 9일 대둔산에서 사내 노조의 신희성(맨 왼쪽)·양근주(왼쪽에서 셋째)·이성팔(넷째)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. [사진 금호석유화학] 9일 오전 전북 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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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창·오송단지 있는 청원 … 발암물질 배출 전국 최다
인구 15만 명이 사는 충북 청원군에는 오창·오송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. 청원군에는 충북 전체 공단의 40%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공장들이 몰려 있다. 이 지역 화학·제약공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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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전 일단락
석유화학공업 건설입지와 계열화 공장 실수요자가 내정됨으로써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종합개발계획이 급진전을 보게 되었다. 석유화학공업은 전자기기 및 합성섬유와 함께 선진국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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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화학제품 값 인상 주요 생필품에 큰 영향
정부는 석유화학 제품의 3개 원료를 비롯, 11개 제품 값을 최저 9.4%에서 최고 2백 43%까지 인상, 28일 업계에 통고했다. 이들 석유화학 1차 제품 값은 정부가 매년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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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장에서 새나가는 1급 발암물질 늘었다
수도권 지역의 한 공단의 모습. 전국 사업장에 배출되는 화학물질이 2015년 한 해 5만3732t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. 화학물질 취급량 1억7212만t의 0.0312%에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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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카마겟돈' 조여오는데…완성차업체 노조의 엇갈린 선택
지난 21일 임협 테이블에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 교섭 대표. 연합뉴스 현대차 노사가 지난 21일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이어, 오는 25일 노조 찬반투표를 갖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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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점 깨질 합성고무|금호 외 2개사 참여
「타이어」및 신발류 등의 주요 원료로 쓰이는 합성고무생산업계에 국제「그룹」과 효성「그룹」이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지금까지의 금호「그룹」독점체제가 깨어질 전망. 효성「그룹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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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프타 분해 센터 보수 끝내고 가동
지난 6월 하순부터 보수관계로 가동을 중단 중이던 울산 「나프타·센터」와 「유틸리티·센터」가 가동을 재개함에 따라 관련계열공장들도 정상가동을 시작했다. 8일 상공부에 의하면 한양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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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합성고무등 품귀 심각"
무수「프탈」산·합성고무·PVC·PE등 석유화학관련제품들이 극심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. 이는 평시에도 수급사정이 좋지 않은데다 최근에 울산공단의 정기보수 때문에 생산이 원활치 못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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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「중금속식수」, 오염된 것 발견하기 전에 종업원 백40명이 먹어
【울산=임수홍기자】울산석유화학공단 식수중금속 오염사건을 조사중인 울산경찰서는 12일 사고당일인 10일 이 공단내 일부공장이 용수공급회사인 한주측으로부터 식수오염사실을 통보받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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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개 유화공장 보수
울산석유화학 14개 공장들은 오는 17일부터 20일 동안 가동을 중지, 정기보수에 들어간다. 상공부는 울산공장들의 가동중지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수요부전으로 충분한 재고를 안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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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‘황새’ 감독, 이기고도 눈물 펑펑
황선홍 포항 감독은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, 팬들과 인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. ‘포항의 패스축구를 완성했다’는 평가를 받는 황 감독은 내년 초 유럽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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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화학 나프타 분해센터 방향족생산공장 준공
석유화학의 기축부문인「나프타 분해센터」의 방향족생산공장이 완공되어 그 준공식이 5일 하오 석유공사 울산정유공장 현장에서 거행되었다. 착공한지 만 1년2개월만에 완공된 방향족생산공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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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플라스틱-실험실사고로 운좋게 첫 개발
1백년 남짓한 탄생역사에도 불구,플라스틱은 오늘날 PVC등 고체형태의 각종 합성수지로부터 비닐.합성고무.합성섬유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물질로 자리잡았다.「플라스틱은